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로컬 단신 브리핑]UIUC 메모리얼 스타디움 화재 발생 외

#. UIUC 메모리얼 스타디움 화재 발생    3일 밤 일리노이 대학-어바나 샴페인 캠퍼스(이하 UIUC)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샴페인 소방서는 UIUC 메모리얼 스타디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경기장 남쪽에서 유틸리티 차량과 잔디깎이 기계가 불타고 있는 것을 발견,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관중석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고 부상자도 신고되지 않았다.     메모리얼 스타디움은 1923년 개장해 2008년 1억2천만 달러를 들여 리모델링 한 UIUC를 대표하는 경기장이다.     한편, UIUC 측은 오는 6일 홈에서 열리는 네브라스카 대학과의 풋볼 경기를 위해 4일 시설 안전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W   #. 블루라인 어빙파크 전철역 비둘기 문제 심각    시카고 북부 어빙파크서 시카고 교통국(CTA) 블루라인 전철을 이용하는 통근자들이 비둘기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어빙파크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수년 간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90번)를 따라 위치한 어빙파크 로드와 노스 키스톤 애비뉴의 블루라인 전철역은 비둘기떼와 이들의 배설물로 가득하다.     하지만 해당 역들이 39지구와 45지구 관할 사이에 위치한 데다 역의 관리 책임 역시 시카고 교통국(CDOT)과 일리노이 교통국(IDOT)으로 나눠져 있어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실정이다.     시카고 시에서 비둘기에 먹이를 주는 것은 불법이고, 벌금 500달러가 부과될 수도 있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메모리얼 스타디움 메모리얼 스타디움 블루라인 전철역 이날 화재

2023-10-04

브롱스 화재로 19명 사망

브롱스의 한 아파트에서 큰 불이 발생해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9일 뉴욕시 소방국(FDNY)에 따르면, 휴일인 이날 오전 11시경 브롱스 333 이스트 181스트리트 아파트 건물 2층과 3층에서 화재가 시작됐다. 소방관들이 3분 이내에 건물에 도착했으나 이미 연기가 19층짜리 건물 전체를 덮은 뒤였다. FDNY는 “화재로 인한 건물의 연기 상태가 전례없는 수준이었다”며 “거주민들이 연기를 흡입해 고통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소방관 200여명이 투입돼 큰 불길은 오후 1시경에 잡았지만, 어린이 9명을 포함해 최소 19명이 숨졌다. 희생자들은 건물의 계단에서 질식하거나 심장마비를 일으킨 채 발견됐다. 부상자는 총 63명으로, 이중엔 심각한 상태에 빠진 부상자들이 32명에 달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1972년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12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불길이 잡힌 후 건물은 25개 이상의 창문이 깨진 상태로 처참한 모습이었다. 당국은 가장 먼저 불이 난 아파트의 문이 열려있었던 탓에 연기가 건물 전체로 빠르게 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규모가 끔찍하다”며 “현대 뉴욕에서 목격한 최악의 화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트위터에 “비극적인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 그리고 FDNY 소방관들에게 마음을 보낸다”고 썼다.   이날 화재는 약 30여 년만에 최악의 뉴욕시 화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1990년엔 브롱스의 해피랜드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으로 87명이 사망했다. 불법으로 운영되던 클럽엔 스프링클러 시설도 없었다. 뉴욕시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화재는 1911년 로어맨해튼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일어난 사고다. 당시 146명이 사망했는데, 23명을 제외하고는 사망자는 모두 젊은 여성이어서 충격을 줬다.   김은별 기자브롱스 화재 브롱스 화재 뉴욕시 화재 이날 화재

2022-01-0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